"유한화학, 화성 HB동 증설로 생산능력 99.5만리터"

유한화학이 화성공장 HB동 증설공사를 완료해 총 생산능력을 99.5만리터로 확장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번 증설은 고도화된 연속생산 설비와 품질관리 체계의 강화로 이루어졌으며, 고객 맞춤형 CDMO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영래 대표는 이번 완공이 단순한 생산 확대를 넘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시설을 완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한화학의 화성공장 HB동 증설 배경

유한화학의 화성공장 HB동 증설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유한화학은 이 공장을 통해 99.5만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번 증설은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 고도화된 연속생산 설비 도입과 데이터 무결성 확보를 위한 예방적 접근을 강조하였다. 특히, 새로운 생산 장비에는 최신 네트워크 시스템이 적용되어, 실시간으로 생산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기록함으로써 품질 보증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같은 시설 개선은 유한화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환경 규제 준수를 위한 첫걸음이다. 더욱이, 이번 HB동 증설을 통해 유한화학은 화성공장에서 임상용 소량 생산부터 대규모 상업 생산까지 고객 맞춤형 CDMO(Contract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rganization) 서비스도 가능해졌다. 이는 유한화학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

화성공장 HB동의 주요 특징

유한화학 화성공장 HB동은 혁신적인 생산 시설로, 연속생산 방식과 데이터 관리 시스템의 통합을 특징으로 한다. 공장 내에 설치된 연속생산 설비는 생산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품질 관리를 자동화하여 인력의 부담을 줄인다. 또한, 네트워크 시스템은 모든 생산 장비와 연계되어 생산 데이터의 무결성을 확보하며, 이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생산성을 높인다. 모든 생산 과정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되어, 필요한 경우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이에 더하여, 유한화학은 친환경 생산 방식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생산 원자재의 재활용 또한 중요시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유한화학의 앞으로의 계획과 비전

유한화학은 이번 HB동 증설을 마친 후 지속 가능한 성장 및 혁신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고객 맞춤형 CDMO 서비스의 확대 진행을 통해, 더욱 많은 산업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러한 방향성은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며,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주요 계획 중 하나는 세계 각국의 인증 체계를 충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 품질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해, 유한화학은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한화학은 친환경 운동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자원 관리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유한화학의 화성공장 HB동 증설을 통해 새로운 생산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고객 맞춤형 생산 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해졌다. 지속 가능한 기술과 품질 관리 체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앞으로도 유한화학은 혁신적인 행보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